Greeno's Category300 쇼핑? 옷 좀 살 겸, 후지카메라 한번 만져볼 겸. 대전 갤러리아로 향했는데, 그전까지 되게 관심이 갔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별로 사고픈 생각이 안들더라... 간김에 옷도 보려하는데, 백화점은 백화점인지 은근 비싸서... 대전아울렛으로 넘어감... ㅋㅋ 주차 대기 꽤 오래걸렸다... 들어서자마자 회전목마부터 보인다. 줄도 꽤 길고, 스냅식으로 몇번 눌러주고, 배는 그닥 안고픈데, 시간이 애매해서 온더보더에서 간단하게 때워주고... 주문하고 나오는데 오래걸려서 본의아니게 시간 너무 잡아먹음... ㅡ0ㅡ 나오니까 저 앞에 소원나무가 있던데, 아마 행사식으로 하얀 공에 소원 적어서 중앙에 있는 상자에 던져서 넣는 거였나보다. 이후로도 이사람 저사람 지나가며 땅에 있는 거 하나씩 주워서 던지고 있더라... 누가 어떻.. 2024. 3. 1. 냉이캐러 다녀온 안성팜랜드 - 24년 02월 18일 하루 전인 17일 토요일에 가려고했는데, 갑자기 속이 좋지 않아 하루를 미뤘다... 그런데 막상 토요일 오후즘되니 속이 또 괜찮아서 후회를 했고, 일요일 날씨가 좋지 않아 더욱 후회하게 된 날... 도착하니 시원한 분수가 보이고, (이게 원래 있었나..? 몇년만에 갔더니...) 갑자기 머리위로 지나가던 새떼. 우연찮게도 여기 가기 전 미용실에서 카메라 가지고 조잡대다가 디지털 텔레컨버터 기능을 커스텀모드로 등록해놓았는데, 마침 이때 바로 써먹을 수 있었다. 안해놨었으면 아마 설정 바꾸다가 좋은 장면 놓쳤을지도 모를 일. 구경하면서 잠깐 걸으려고 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언제라도 비가 올것만 같아 일단 애초 목적인 냉이부터 가기로했다. 고고 가는길에 그래도 동물들은 못참지 ㅎㅎ 호미 빌려서 도착. 나도 .. 2024. 2. 22. 미용실 갔다가 몇장 - 24년 02월 18일 머리깎으러 갔다가,나 먼저 하고 어머니 기다릴동안 심심해서 몇장. 2024. 2. 22. 인생은 타이밍... 사진도 타이밍... 이 회사에 입사하고, 아산으로 올라온지가 십년이 넘었고, 어느새 새로운 고가도로가 뚫린지도 꽤 오래되었고, 그 길로 다닌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그 길로 다니기 시작하면서 매년 겨울이면 곡교천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처음엔 마냥 신기하게 보고 지나갔었는데, 사진을 다시 시작하면서부터 그 연기를 배경으로 일출을 찍으면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로변에서 딱 각도가 도로 - 곡교천 - 일출의 순서로 구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언제한번 찍으러 가야지 별렀지만, 이 맘대로 안되는 몸뚱아리가... 말을 안들어주는터라... 그리고 왜인지 모르지만 이식 이후부터 이상하리만치 겨울만 되면 더더욱 마음같지 않은 몸때문에 더 실행은 어려웠다. 그리고 어제 출근길, 그날따라 하늘의 태양은 너무나 밝.. 2024. 2. 9. 남쪽으로 떠돌기... - 24년 02월 02~03일 우울한 기분을 떨치기가 힘들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다 무작정 천사대교 하나만 보고 목포, 신안 쪽으로 출발했다. 숙소는 목포에 잡았는데, 목적지가 되는 천사대교가 있는 신안과 거리가 조금 있어서 코스가 좀 애매해지긴 했지만.... 게다가 날씨가 안좋아서 천사대교에서 일몰은 커녕 해는 구경도 못했고, 조명이 켜지는 시간도 안알아보고 가는바람에 야경도 구경못하고 그냥 숙소로 와버렸다... 결론적으로 완벽히 실패적인 여행길... ㅎㅎ 근데 뭐... 그냥 바람쐬러 다녀온거니까... ㅎㅎ 솔직히 이건 Travel 탭보다는 Snap 탭이 더 맞을 거 같긴한데... 내려가던길에 우연히 무안 지나면서 낙지공원이라는 팻말을 발견하고는 또 무작정 들어가봤다... 근데 닫혀있던 모양이더라, 난 그걸 몰랐던터라 그.. 2024. 2. 4. 내 머리속을 좀 들여다봤으면, 오늘 당림미술관 갔다가 본 조형물... 머리속으로 향하는 계단...? 보면서 진짜 내 머리속을 좀 들어가보고싶다는 생각이 가득 들었는데. 요즘 유독 내가 내 머리속을 도저히 모르겠다 지난 부정맥 사태 이후로 겨울공포증이 너무 심해지고, 외부활동과 추위에 대한 겁이 너무 심해지면서. 내 자신이 너무 움츠러들어버렸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또 해결은 안되는 내 자신이 싫고... 그 때문인지 잠도 잘 못자고 매번 악몽에 깨고... 힘듦, 그 자체다... 낼모레 정기진료 가서 제발 아무이상 없다는 좋은 소식 듣고, 생각해놓은 숙소도 운좋게 방이 남아서 계획대로 당일예약에 성공하고, 바로 출발해서 계획대로 놀 거 다 놀고, 하고싶은 거 다 하고. 마음 싹 풀리고 왔으면 싶다... 제발... 2024. 1. 31. 당림미술관 - 24년 01월 31일 매월 말일은 보통 일찍 퇴근하다보니, 거기다 이번달은 어제오늘 그놈의 악몽때문에 새벽에 깨는바람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더욱 일찍 퇴근하게되어, 세시 좀 넘어 퇴근 후 어딘가 가봐야지 하고선 애초에 출근 때 카메라를 챙겨 나와봤다... 그리고는 퇴근 후 당림미술관으로 향해봤다. 차 주차하고, 카페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한다. 근데 그냥 산책삼아 둘러만 볼 생각이면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메인이 되는 미술관 건물 안을 보기 위해서는 입장권 구매가 필요한데, 그게 아니면 굳이... 이다. 나와서 전시장 쪽으로 올라가며 산책 시작.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중간중간 있네. 옆길로 빠지니 재밌는 공간도 나오고, 멀리 보이는 LG 안테나들을 한번 써먹어보려했는데... 막상 뭐가 되진 않네... ㅎㅎ 이왕 입.. 2024. 1. 31. 가방에 스티커 떡칠 가즈아! 가방이 좀 밋밋한 감이 있어서 ㅎㅎㅎ 2023.05.21 - [📝Review] - 피지테크 원모 라이트 피지테크 원모 라이트 고민고민끝에 구매한 카메라 가방. 원하는 조건은 맨 상태에서 렌즈교환이 가능하면 좋겠다는 것. 완벽하게 맞는 조건은 찾기가 힘들고, 그나마 벤로 제미니가 딱 좋았는데... 언제 나올지 기미 greeno.tistory.com 스티커와 뱃지를 좀 구매해봤다. 약간... 중구난방인 느낌이 좀 많지만... 뭐 어때 내만족인데... ㅋㅋㅋ 2024. 1. 28. 국립세종수목원 - 24년 01월 27일 천디모 정모로 대략 반년만에 찾은 세종수목원. 날이 생각보다 많이 춥지는 않아서 다행이다싶었는데, 오후 나올때쯤되니 춥긴하더라... 어차피 자주 가던 곳이니 전경은 패스했고, 입장 후 좌측에 위치한 메인 건물. 화살표는 우측이면서 왜 입구는 좌측인 것인가...?!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폭포수(?) 셔속별로 세장정도를 비교샷으로 정렬해볼까 했는데, 그냥 패스. 제일 맘에드는 거 하나만 놔뒀다. 식물원 갈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볼 때는 이쁘다고 봐놓고선, 집에 와서는 이름을 까먹는다... ㅡㅡ;;;;;;;;;;;;;;;; 문제야 문제... 입구 좌측의 온실 구경을 대충 마치고, 잠깐 쉬었다가, 열대실로 들어섰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덥더라... 오히려 밖도 더우면 그냥 그.. 2024. 1. 2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