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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Place47

국립청주박물관 - 24년 01월 25일 화양연화에 필름 맡겨놓고, 용화사 들렀다가 도착한 청주박물관. 슬슬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니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한다. 간단히 지도 한번 봐주고, 올라간다. 올라가는길 곳곳에 석상들이 즐비하다. 박물관 본관 바로 앞에는 느린우체통과 푯말이 보인다. 그러고보면 요새 어딜가나 저 느린우체통 하나씩은 보이는 것 같다...? 본관에 도착. 맨 위 지도를 보면 알지만, 꽤 넓은 박물관인데 난 본관 구경중에 필름 다되었다고 연락받은데다 시간도 늦어 본관만 보고 귀가하게되어버렸다... 들어서면 좌측으로 진입. 처음 보이는 공간. 우측으로 돌아들어가면 또 넓은 공간이 나온다. 박물관스럽지 않게 밝은 공간들이 나와 기분이 좋았는데, 바아로오 어두워져버리쥬..? 쇠로 북을 만든다는 게 순간적으로 이해가 안갔는데, 영어로 g.. 2024. 1. 26.

국립공주박물관 - 24년 01월 21일 인터넷에서 우연히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 라는 특별전시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기회를 엿보다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장이 아주 널찍하니 좋다. 지도 참고하시고, 드가자~ 입구를 향하자마자 반기는 진묘수. 이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는 차차 알아보기로 하고, 들어갑시다. 입장 후 좌측이 상설전시장, 우측이 특별전시장으로 이어진다. 모든 전시장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벽 한켠에는 아이들이 쓴 것으로 보이는 후기(?)들이 빼곡히 붙어있다. 귀엽네... 진짜 입구로 진입 기본적인 여러 유물들은 당연히 있고, 중앙에 무령왕의 관이 크게 놓여있고, 그 뒤로 멋지게 디스플레이가 흐른다. 나가는 길에 또다른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 무료라 그런지 되게.. 2024. 1. 24.

하스스튜디오 - 24년 01월 13일 사친방 단톡방을 통해 알게된 분의 사진관 오픈을 축하 겸 방문해보고자 안성의 하스스튜디오를 방문하게 되었다. "하스스튜디오" 외관도 이쁘게 꾸며놓으셨고, 전시장처럼 사진들을 전시도 해놓으셨다. 사진관은 "사진찍으러" 만 가는 곳이다보니, 그런 것이 아닌 지나가다 사진 구경하러 누구나 잠깐 들러볼 수 있는 곳이 되면 좋겠다는 사장님의 생각이 반영된 익스테리어. 내부는 모두 사장님이 직접 하나하나 손수 작업하신 결과물. 대단하신 분... ㄷㄷ 한쪽에는 일회용카메라, 필름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사장님이 보드를 좋아하시다보니, 다양한 장식이나 가구에서 스케이트보드나 서핑보드 등을 볼 수 있다. 무려 오프라인으로 첨뵙는 온라인친구와 즐겁게 한참을 떠들고서는 동네와 안성천을 좀 구경해보기 위해 자리를 나선다. 2024. 1. 15.

서울대공원 동물원 - 23년 11월 25일 입구에서 동물원패키지(동물원, 스카이리프트, 코끼리열차)를 구매해서 코끼리열차 타고, 동물원 입장 후에, 스카이리프트 타고 꼭대기로 이동. 꼭대기에서 내려오면서 봤음에도 너무 넓다보니 제대로 다 보기가 힘들 정도였다. 이 호랑이가 뚫어져라 보고 있는 것은... 이 요염한 자태의 고양님... 대체 수백년은 산듯한 저 자세는 무엇인가... 왼쪽에 있는 아이는 어디가 아픈건지 저상태로 눈감고 가만히만 있었는데... 그냥 피곤해서 졸고있는 것이기를... 까치가 마침 지나길래 한 앵글에 담아보려고 했는데... 어찌나 순식간에 가버리던지... 초점 안맞은 거 그나마 한장 겨우 건졌네... ㅠ 지나가다 나무사이 햇살이 따스하니 좋아서 괜히 한번 찍어보고.... 이번에 새로 산 망원렌즈 효과가 나름 좋다... 솔직히 .. 2023. 12. 3.

부여 궁남지 - 23년 11월 18일 10월말~11월초에 국화축제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께서 가고싶어하셨는데, 이래저래 타이밍이 안맞다보니 결국 한참 지나고서야 가게되었다... 물론 아무것도 없었고, 날도 춥다보니 얼마 보지도 못하고 후딱 돌아와버렸다. 난 버틸만한데, 어머닌 추워하신터라... 2023. 11. 29.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 23년 10월 20일 23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짚풀문화제. 주말에 가면 사람 많을 것 같아서 금요일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꽤 많은 사람이 이미 방문중이었다. 오죽하면 차댈대도 찾기가 힘드니... 그래도 구경은 해야지.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살짝 들어가니 그동안 갈때마다 잠들어 있던 가마솥과 아궁이가 오랜만에 살아숨쉰다. 조청을 만드는 중이셨던 것 같고, 옆에서는 팔고도 있었는데... 사지는 않았.......... 옆에선 떡메를 칠 준비가 한창이었다. 작년 문화제때는 직접 쳐보는 체험도 했던 것 같은데, 아직 금요일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이번엔 안하는건지 아직은 어르신들께서만 치는 중이었다. (당장 팔 인절미가 부족해서 체험시켜줄 여유가 없다곤 하시더라만은...) 열심히 치고, 열심히 누르고, 촥촥 썰어서, 차.. 2023. 10. 20.

달팽이커피앤필름 - 23년 10월 17일 처음으로 H35로 촬영을 완료한 필름 현상을 위해 천안에 위치한 "달팽이커피앤필름"을 찾게 되었다. 천안단톡을 통해 추천받은 세 곳 중 한곳인데, 그럴싸한 이유는 없지만... 그냥 택하게 되었다. 코너 길목에 위치해 있어 찾기가 쉽다. 뒤쪽으로 작지만 주차장도 있어 차도 충분히 주차가 가능하다. 직접 촬영 및 교육같은 것도 진행하시다보니, 장비들이 난리도 아니다 ㅎㅎㅎ 한쪽에선 판매 및 전시용 제품들이 깔려있고, 옆쪽 벽엔 판매용 필름들이 냉장고에 고스란히 모셔져있다. 옆쪽 커튼의 공간이 인화를 위한 암실인 것 같은데... 그냥 추측이다. 따로 여쭤보진 않았다. 나오는 길에 필름더미가 있길래 내 카메라를 올려놓고 한 컷 살짝 찍어본다. 2023. 10. 18.

곡교천 - 23년 10월 13일 지금즘이면 은행나무길이 조금 물들지 않았을까싶어 산책삼아 가보려고 갔는데... 아직은 푸르르기만 하더라... 대신 곡교천변에 꽃들을 한가득 심어놓았길래 그거만 구경하고 왔다. 전혀 모르고 갔는데 해당 날짜부터 행사가 진행중이었다. 하지만 애초에 생각 없었으니 굳이 볼 맘은 없었고... ㅎㅎ 한가득 핀 꽃들 구경하고... 어머니 사진 몇장 찍고... 멍때리는 고양이 구경도 좀 해주고... ㅎㅎ 은행빵이라고 그동안 못 보았던 게 팔길래 들어가봤는데... 비싸서 그냥 안사고나왔다............ 2023. 10. 15.

외암마을 - 23년 10월 10일 이식신 거부반응으로 인해 입원치료 후 퇴원한지가 꽤 지났지만 체력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태... 그럼에도 회사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일부러라도 지속적으로 운동이 될 법한 활동을 하려고 노력중인데, 계속 집주변 산책이나 신정호 산책 등만 하다가 어쩌다 갑자기 외암마을로 향해보았다... 직사광선 많이 쬐면 안좋다그랬는데... 왜 날씨가 이렇게나 좋은지... 농사가 잘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네. 이날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단체로 온 것인지 아이들이 굉장히 많았다. 단체로 고구마캐기도 하던데... ㅎㅎㅎ 효도마을을 지나며 본 할머님,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아보이셨다... 둘 사이가 좋아보여 겹치게 한번 찍어보고.... 문을 안열으셨네... ㅎㅎ 크으으으으다..... 나오는 길에 오리가족 구경하고 귀가... 꼴랑 한..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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