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 BMW Driving Center) - 23년 12월 1일~2일

 
해수찜질방 가려고 출발한 김에 이루어진 여행(?)
근데 해수찜질방은 이제 몇번 가서 그런지... 약발(?)이 영 안든다...
이제 안갈듯...
 
영종도 가면서 송도를 몇번이나 지나쳤을 터인데, 이번에서야 처음 제대로 구경해봤다.
수상택시 한번 타보러 갔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은 없더라.
어머니랑 나 포함 딱 4명 탐 ㅎㅎㅎ
 

 
운전해주시는 분이 출발하고 조금 지나서,
"가는 길이 바람을 등져서 많이 안추우니 지금 구경하시고 돌아오는 길에 실내에 계시는 게 좋습니다."
라고 알려주셔서 우리 포함 4명 다 호다닥 밖으로 나감 ㅋㅋㅋ
 

 
생각보다 코스가 짧긴 했는데, 4천원짜리라고 생각하면 수지타산은 확실히 좋은 것 같다.
 

 
내려서 조금 더 보다가 이제 밥먹으러 가는길에 이뻐보여서 한장.
보정을 좀 어둡게 했더니 완전 저녁 되어버린 느낌이네...
 

왼쪽 - 갤럭시노트20울트라 / 오른쪽 - EOS R+EF50.4

 
센트럴파크 도착해서 포스코타워 찍어보려는데 50mm로 각이 안나와서 폰으로 찍었는데,
오히려 결과물이 폰이 더 예쁘네 ㅡㅡ;;
 
달보트 타보려고 센트럴파크 온거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
대략 4만원돈... 둘이서 그거한번 타자고 4만원은 좀 오버라... 그냥 안탐 ㅎ
 

 
이튿날, 
원래 우리는 해수찜질방 한번 가면 숙박까지 해버리고 이틀간 두번 다녀오는 식으로 자주 했었는데,
위에도 적었지만 이제 영 약발이 안들어서 그냥 첫날만 하고 둘째날은 안가기로 함.
그래서 시간이 뜨니 바로 집으로 가긴 뭐하고, 이전부터 가보고싶었던 BMW 드라이빙센터 가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차들.... 부럽다... ㅠ
 

 
왼편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이크들이 나오고,
 

 
돌아다오면 미니 구역이 있다.
 
중간에 롤스로이스도 한 대 있더라..
 

 
우측으로 들어가니 i구역도 있었는데, 이쪽은 두대 뿐.
 
뒤쪽 문으로 나가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길이 나오는데, BMW / MINI 등의 자동차와 바이크 역사에 대해 대충 전시되어있다.
 
쭈욱 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그걸 사진을 따로 안찍었네 ㅡㅡ;;
 

 
이렇게 써킷을 달리는 차들도 직접 볼 수 있다.
예약을 해야 해서 난 패스함. 사실 빈자리가 있으면 예약 없이도 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굳이 당장..?" 싶어서 그냥 오긴 함.
꼭 언젠가 타러 가보고싶긴헌디... ㅠ
 

 
영종도 빠져나오는 길에 그냥 대뜸 보이길래 
인천대교 전망대도 가보았는데, 전망대라길래 옥상이나 외부데크같은 게 없을까했는데 실내만 있어서 약간 아쉬움...
그래도 무료고 하니 지나다 한번쯤 구경하기는 좋음
 

 
영종도 빠져나와 송도로 다시 진입.
전날에는 미처 있는지도 몰랐던 G타워 전망대를 인천대교 전망대 보고 나오는 길에 본 관광지도에서 보고 바로 가봄
근데 하필 12시부터 1시까지는 입장불가라 주변 카페에서 시간 때우다 다시 찾아옴.
 

 
 
내부에서 보이는 풍경은 대충 이런식, 
막상 별거없네... ;;;;;;;;;;;;;;;;;;
 
 

여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