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 11년 4월 2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의 사진이 대부분인 관계로 따로 떼어서 적기.

시작!

주차장에 차를 대자마자 떡하니 탱크 한대가 +_+!

그나저나 사진이 전체적으로 누렇게 나왔네... 뭐가문제지...

 

 

 

외롭겠다... 맨날 저기 혼자 저러고 서있으려면... [ 미친거 아닙니다... ]

옆에는 매표소가 있으나... 자동판매기가 역시 편하고 빠릅니다.

 

 

 

 

왠지 이사진 찍으면서... 뭔가 씁쓸하더군요...

비록 놀러간거라곤 해도... 여긴 한편으론 슬프고, 한편으론 쓰라린 기억들의 장소니까요...

 

 

M.P. 다리 라고 돼있습니다. 최대한 글귀가 보이게끔 찍으러 하였으나...

[ 실력부족으로 인해 ] 실패...

 

 

 

 

 

가운데 보이는 팻말을 중심으로 4가지 장소들이 둘러있습니다.

 

 

여기서 아저씨 [ 혹은 할아버지? ] 한분이 그러시더군요...

"저건 누구를 위한 위령탑이냐?" 라고...

정말 몰라서 물으십니까..?

 

이것도 찍는데 왠지모르게 씁쓸...

이거 보면서 친구랑 여기있는 차량들이 진짜냐 가짜냐에 대해 잠깐 논의(?) ㅋ

 

 

 

 

윗사진이 맞을까요? 아랫사진이 맞을까요?

사람은 눈을 가까이 대고 볼테니 이렇게 안보이는게 당연하겠지만...

사람의 눈과 최대한 비슷하게 생각한다면 어떤 사진이 더 그럴듯할까요?

 

 

 

뭔가 새로운 건물들을 짓고있는 듯 했습니다.

되게 재밌는 장소기도 했고, 유엔공원에 갔을 때와 같이 뭔가 찡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곳이었습니다.

역시 거제도의 필수코스일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