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휴게소, (거제도)황포마을 - 11년 4월 2일

토요일 아침. 원래 학교에서 모의토익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늦잠을 자버리게 되면서... 그냥 제꼈다.. ㄷㄷ [안치면 장학금 못받는다던데...]

뭐... 일학년때도 못받아본거, 2학년이라고 받겠니 -_ㅡ;;; [아니면 나중에 다시 치면 되고...]

일단 오천원은 날렸고...

본론으로 가서, 오전중에 친구놈한테서 연락이 왔다.

아무데나 가자고... ㅋ

그래서 간곳이 거제도... [또갔다... -_ㅡ;;]

 

 

 

이번엔 가던길에 가덕도휴게소도 들렀다... 좋쿠나 ㅎ

여긴 뭐하는 곳인고...?

 

기대지 말란다... 그래... 기대면 안되... 내힘으로 서야지... [또 뻘소리 ㄷㄷ]

 

 

 

홍보전시관은 평일에만 여는 모양이다.

주말여행객들은 어쩌라곸...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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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갔던 것에 대한 내용은 따로 적기로 하고, 황포마을로 바로 넘어간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나오는길에, 그냥 집에 가기는 아쉬웠던 터라.

내가 먼저 일몰촬영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허나, 지도를 참고해보면 알겠지만...

거제도의 이름좀 있는 해수욕장이라던지,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는 대부분 동쪽이더라... [ 그럼 일몰은 못보잖... ]

그래서 일단 지도에 나와있는 대로, 적당히 부산쪽으로 가까운 [ 집에 돌아오기 편하게 ] 황포해수욕장 이란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 황포해수욕장이 아닌 황포마을(황포방파제) 쪽으로 향해버렸다.

해수욕장쪽으로 차를 돌리려했으나, 나는 이곳이 더 좋았다. 내가 생각했던 곳,

바다가 보이고, 산을 뒤로 두며, 소박하게 자그마한 마을이 있는 곳.

딱 그곳이었다. 거기다 노을지 지는 풍경 또한 멋졌다.

그렇게 거기서 어느정도 놀다가(?) 다시 해수욕장 쪽으로 향했으나...

해수욕장은 터만 있을뿐, 더이상 해수욕장의 형태가 아니었다.

[왜 홈페이지에서의 소개도 없었고, 주변에 차량이나 인적이 없는것도 이해가 갔다.]

황포마을 [ 사실 뒤쪽으로 꽤 크게 마을이 형성되있으나 앞에선 이렇게 밖에 안보인다. ]

 

물이 정말 맑다... ㄷㄷ

 

 

 

 

 

 

아저씨 한분이 낚시중이셨다.

낚시대는 걸쳐놓으시고 차안에 있다가, 입질이 온다싶으면 나와서 확인하시는 듯했다... [이렇게도 되는구나... ㄷㄷ]

결과물은 이정도...

마을분과의 대화를 들으니, 시기와 장소가 부적절하셨던듯 하다.

 

그리고 마을을 나와 부산으로 돌아가기 위해 거가대교로 진입하기 위해 가던길에 보면,

차를 3대정도 주차할 수 있고, 거가대교가 훤히 보이는 쉼터같은 곳이 있다. [전체적인 사진을 안찍었... ㄷㄷ]

그...그렇다네... ㄷㄷ

 

 

잘보면 메시지가...

이상 거제도 [포로수용소 제외]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