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 11년 3월 1일.

친구랑 우포늪 다녀왔어요. ㅎ

원래는 아침에 출발해서 거제로 당일을 다녀오려 했지만... 아침에 눈뜨자마자 밖을보니 비가 쏟아지더군요.

포기하고 멍잡고 있다가, 비가 그치길래 어떻게할까 고심하다 우포늪으로 달려봤어요. ㅎ

큰 정보없이 일단 가봤습니다.

건물들이 보이던데... 일단은 늪쪽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ㅎ

자전거 대여가 가능했구요. 안에서는 대부분 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더군요.

이제 시작입니다.

정말 걷기 좋은 곳이더군요. ㅎ

완전 상쾌했어요. 날씨도 살짜기 추워서 더 좋구요. ㅋ

생명길 입니다. +_+!!

같이간 친구놈입니다. ㅋ

중간중간 앉을 수 있는 의자들도 있더군요.

하지만 앉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못봤습니다. ㅎㅎ

누가 쓰레기를... -_ㅡ;; 근데 희한하게 세워진 체 땅에 박혀 있더군요. ㄷㄷ

해당 건물은 생태관 뭐 그런 곳들인데요...

입장료 있습니다. ㅎ 들어갔다 왔음에도 딱히 볼게 많은진 모르겠어요. ㅎ

마지막으로 나오는길에 캠핑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가서 잠깐 얘기도 나눠보고 돌아왔습니다. ㅎ

나름 즐거웠답니다. 크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