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can] 2nd Roll - Kodak Ektar 100

화양연화에서 스캔해놓은 게 너무 꼴받아서...

한번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달팽이가서 다시 스캔을 요청해보았다.

이미 1차적으로 현상 및 스캔을 뜨고, 컷팅까지 해버린 필름을 다시 스캔을 맡기는 터라 좀 말이 길어져버렸다. ㅎㅎ

여튼 여자저차 스캔 부탁을 드렸고, 빠르게 스캔본을 받아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화양연화보다 결과물은 훨씬 마음에 들었다.

굳이 한시간이상 걸리는 청주까지 갈필요없이 천안으로 가면 될 것 같다.

결과물 한번 비교해 보자.

2nd Roll - Kodak Ektar 100

이번 롤은 지난번 달팽이가 아닌 청주의 화양연화에 맡겨보게되었는데, 두장을 한프레임에 담는 것이 아닌, 각각의 프레임을 한장의 사진으로 처리해서 주는 식으로 스캔을 해주었다. 그러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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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세계로 떠납니다...(?)

원래 순서가 이렇게였구나...

어제 포샵으로 콜라주했던 순서는 잘못된 순서였네... ㅎㅎ

이래서 애초에 원래 프레임대로 받아야한다니까..?

외암마을 짚풀축제 사진들.

가로사진은 웬만하면 지양해야겠다. 작정하고 두장 연속으로 가로로 찍을 게 아니라면,

그리고 두장 연속성을 다시한번 머리속에 새겨야지 이거 은근 순서 틀어진 게 많네...?

산수가 딸리나...

고양이가 세장이었는데...

한장이 사라졌네... 뭐지..?

아마 컷팅된 필름을 재스캔하다보니 잘려나간 부분이 있었던 모양이다.

또 순서꼬였어... ㅠㅠ

두장 순서맞추기 넘모 힘든 것...

결론적으로, 사진의 화질과 밝기는 청주쪽이 나은 것 같지만, 색감과 이미지 자체의 현실감은 천안쪽이 더 나은 것 같다.

가격이 청주쪽이 더 비싸고, 왕복에 걸리는 소요시간이 훨씬 더 걸린다는 점에서, 천안만 가는 쪽으로 하게 될 것 같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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